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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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죄수복도 박해진이 입으면 패션이 된다

기사입력 2016.12.13 08: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죄수복을 입어도 멋진 남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제작진은 13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2차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국정원에서도 숨겨진 최정예 요원 김설우로 활약할 박해진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처음 공개된 헝가리 현장 스틸컷에서 박해진은 어느 대학교로 추정되는 곳에서 포착된 데 이어 이번엔 교도소로 보이는 곳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헝가리 현지에서 포착된 천의 얼굴을 지닌 비밀 요원 김설우의 계속되는 반전 모습에 살짝 공개된 스틸컷 만으로도 드라마의 스케일과 스토리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11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던 ‘맨투맨’은 3주 간의 숨가빴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지난 7일 무사히 전원 귀국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한 명도 다친 사람 없이 완벽하게 로케이션 촬영을 마무리 하게 돼 기쁘다. 헝가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모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국내 촬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MAN x MAN)'은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 박해진이 만난 스릴 로맨스 첩보물로 중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과 그의 경호원 김설우로 첫 만남을 가진 박해진과 박성웅의 연기 아우라를 주목한 기사가 발 빠르게 중국 시나오락, 소호오락, 중국오락왕 등 주요 연예 사이트와 웨이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계속해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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