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국주가 슬리피 여성팬의 선물을 발견하고 질투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국주-슬리피가 신혼집 대청소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슬리피의 집안 곳곳을 청소하던 중 주방 수납장 안에서 낯선 여자의 이름을 보게 됐다.
알고 보니 슬리피의 SNS에 답글을 달아준다는 여성 팬 2명 중 한 명의 이름이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여성 팬이 쓴 손 메모를 직접 읽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슬리피는 이국주의 질투에 팬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국주는 뒤끝을 작렬했다. 이국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제가 애교가 없는 편이다. 그 여성 팬의 메모에 애교가 넘쳤다. 제가 진 느낌이었다"고 씁쓸한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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