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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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이번엔 고교생 랩배틀…'고등래퍼'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16.12.07 16: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번에는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는다.

7일 Mnet은 신규 프로그램 '고등래퍼' 론칭을 밝혔다.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이다.

MC로는 'MC민지' 정준하와 하하가 합류했다. '쇼미더머니' 예선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정준하는 "올해 힙합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점점 더 랩과 힙합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10대들의 거침 없고 꾸밈 없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하는 "한때 래퍼를 꿈꿨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아빠로서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 또한 숨은 실력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래퍼'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대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고등학생 래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이메일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로 지원하는 래퍼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본인 랩 영상파일과 이메일 발송을,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는 래퍼는 본인의 랩이 담긴 1분 이내 영상을 해시태그 고등래퍼지원, 학교명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한편 '고등래퍼'는 오는 2017년 2월 경 방송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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