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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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세 번째 주자 빌런, 오는 9일 출격…'로맨틱' 음색

기사입력 2016.12.07 13: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케이지, 정진우가 소속되어 있는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세번째 아티스트인 빌런(Villain)의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1일부터 공식 페이스북과 포스트를 통해 '빌런 1209'라고 디자인된 메인 이미지를 게재하며 빌런의 정체를 오는 9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빌런은 지난 9월 발매된 같은 레이블 소속의 정진우 데뷔 앨범 1번 트랙인 ‘집에 있을게’에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했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컨텐츠 ‘72초 TV’에서 발매한 크리스마스 시즌 송에 참여한 것 말고는 비쥬얼이나 음악이 공개 된적이 없는 베일에 가려진 아티스트다.

오늘 공개된 20초가량의 티저영상에서는 빌런의 데뷔 곡이자 자작곡인 '비가 내리는 밤에'의 일부분이 담겨있다. 또한,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빌런의 얼굴이 보일듯 말듯한 신비함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노래 제목처럼 ‘비가 내리는 밤에’를 잘 표현한 빗방울이 감성적이고, “비가 내리는 밤에 니가 또 생각나. 어김없이 생각나”라는 가사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어울어져 로맨틱함이 두드러진다.

‘빌런’은 ‘악당’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저영상에서는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한편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세번째 주자 빌런의 데뷔 앨범은 오는 9일 낮 12시에 발매 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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