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제시가 '가엾은 저 루돌프'의 늪에 빠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캐럴 녹음에 나선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의 디렉팅 아래에 녹음을 이어가던 언니쓰는 의외의 실력으로 금방 녹음을 마쳤다. 문제로 꼽히던 홍진경마저 녹음을 끝낸 때, 제시가 의외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할리우드 포스를 내뿜으며 녹음실에 들어간 제시는 영어 녹음은 무사히 마쳤지만, '가엾은 저 루돌프'에서 막혀 계속 실수를 했다. 그는 '가엾은 저 루돌프'를 계속 '가엾은 저루 돌프'라고 잘못 띄어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썰매를 끌어주렴'이라는 가사에서는 '썰매를 끓여주렴'이라고 바꿔 불러 폭소케했다. 하지만 제시는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캐럴 녹음을 무사히 마쳤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