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김필이 오는 6일 신보 발표를 앞두고 깜짝 스포일러에 나섰다.
김필은 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Feel(프롬 필)'의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해 새 미니앨범 'from Feel'의 수록곡 총 5곡을 임팩트 있게 담아내며 귀를 사로잡는다. 색깔 있는 목소리와 실력으로 '고드름 보컬'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김필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예고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새 미니앨범 'from Feel'에는 사랑이 끝난 후 누구나 느끼는 그리움과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록 발라드 '사랑 하나'를 시작으로 수많은 추억이 있는 성북동에서의 일상을 서정적으로 그려내 감동을 주는 타이틀곡 '성북동', 김필의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Tell Me'가 이어지며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앨범에서 가장 독특한 색깔의 곡으로 ‘청년 김필’의 내적 갈등과 고뇌를 표현한 '괴수', 딥 하우스 장르로 김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I Feel You'까지 본인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총 5트랙을 담아냈다.
이처럼 락 발라드, 프로그레시브 락, 딥 하우스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김필의 보이스와 절제되면서도 드라마틱한 악기 구성이 어우러져 앨범을 아우르는 '청년 김필'의 스토리를 집약적으로 담았다.
더욱이 이번 앨범은 전곡이 김필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Feel'로 돌아오는 김필은 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성북동'을 포함한 전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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