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30 11:27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2000년 5월 젝스키스 공식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난 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지용은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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