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과 진구의 12년 전 첫만남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4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의 12년 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박건우를 위기로 몰아넣고는 12년 전 일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서이경과 박건우는 12년 전 일본에서 처음 만났다.
서이경은 아버지 서봉수(최일화) 밑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을 상대로 수금을 하다가 박건우와 만나게 됐다. 서이경이 돈을 받아낼 사람이 박건우에게 사기를 친 사람이었던 것.
박건우는 서이경에게 "그 중 5400엔은 내 것이다. 내 돈만 돌려 달라"고 했다. 서이경은 돈을 내주지 않았다. 박건우는 "신고 안 할 테니까 돌려 달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서이경은 박건우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돌아섰다. 박건우는 그런 서이경을 붙잡았다. 서이경은 박건우를 발로 차 버렸다. 박건우는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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