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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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야성' 이요원♥유이, 진구 낄 틈 없는 워맨스라니

기사입력 2016.11.29 07:00 / 기사수정 2016.11.28 23: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과 유이가 아슬아슬한 워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3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이 이세진(유이)을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이세진을 갤러리에 입사시켰다. 이세진은 서이경의 지시에 따라 정재계 인사들의 프로필을 암기하는가 하면 탁(정해인)을 따라 다니면서 조금씩 일을 배워나갔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돈의 값어치에 대해 알려주고자 계약금을 주고는 쓸모없는 곳에 다 써버리라고 했다. 이세진은 돈을 어떻게 써야할 지 몰랐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하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이세진은 계약금으로 명품을 사면서 서이경에게 줄 팔찌도 하나 샀다. 이세진은 서이경의 손목에 직접 팔찌를 채워줬다. 서이경은 마침 손목이 허전했다면서 미소 지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지금껏 쓴 계약금을 다시 원상복구 시켜놓으라고 했다. 이세진은 명품을 되팔아보려고도 하고 대출을 받아보려고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서이경은 감을 잡지 못하는 이세진을 데리고 정재계 인사들이 잔뜩 모인 한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옆이나 아래를 볼 것이 아니라 위를 보라는 얘기였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앞으로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라고 조언했다.

이세진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이경이 어떤 사람인지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어 했다. 하지만 서이경은 자신의 속내를 철저히 숨겼다. 이세진은 그런 서이경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서이경과 이세진은 누가 보면 썸을 타는 남녀의 밀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묘한 관계를 이뤘다. 이세진이 서이경의 과거 남자친구였던 박건우(진구)와 첫만남을 가지며 향후 삼각로맨스를 예고했지만 박건우가 두 여자 사이를 끼어들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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