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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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사상 초유의 난봉犬 등장 "이러려고 널 키웠나 자괴감"

기사입력 2016.11.27 10: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동물농장'에 26마리 강아지가 연거푸 태어난 강원도 영월의 한 마을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한 '동물농장'에는 무려 26마리의 강아지의 아버지로 지목된 상동이의 유전자 검사가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마을의 유일한 수컷으로 돌아다닌 탓에 동네 암컷들이 얻은 새끼의 아버지로 지목된 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26마리 강아지 전수 조사가 이뤄졌다. 결과 발표에 마을 주민들 전체의 관심이 쏠려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업순이가 낳은 새끼 3남매는 상동이의 유전자와 일치했다. 순둥이네 4마리도 유전자가 전원 일치했다. 까미네, 사랑이네 모두 유전자가 일치해 상동이의 주인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인은 "내가 이러려고 너를 키웠나 자괴감을 느낀다"고 한숨을 쉬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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