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이국주 "인복 많아…사람 때문에 힘 받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인복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국주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사람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지만 사람 때문에 힘을 받는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었구나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중간에 안 맞고 저를 괴롭히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에 비해 너무 좋은 분들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라디오를 한 지 2년이 다 돼 간다. 이 얘기는 나만 알고 있는 비밀로 해야겠다 하는데도 다 꺼내게 된다. 봉인해제가 되는 장치가 있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나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사람, 맞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을 찾아내는 게 능력이다. 주위에 좋은 사람을 찾아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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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