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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데뷔 7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12월 6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6.11.22 09:2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데뷔 7년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오는 2017년 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2017 박원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박원은 단독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년 1월 21~22일에 열리게 될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는 그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지 7년만에 이뤄지는 첫 단독 콘서트다. 그 의미가 깊은 만큼 박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특히 각종 페스티벌과 무대 등을 통해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로 인정 받고 있는 그의 진면목을 콘서트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 티켓은 오는 12월 6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 2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과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멜론티켓의 오픈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원의 단독콘서트를 정규 2집 '1/24' 발표와 함께 준비해왔다. 박원이 개최하는 첫 단독콘서트인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만족할 수 있는 음악들로 무대를 알차게 채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1년 전보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박원의 활동에 많은 리스너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정규 2집 '1/24'을 발매한 박원은 앨범 발매에 앞서 개최한 쇼케이스 티켓 매진, 한정판 앨범 완판 기록, 미니콘서트 형식의 팬 쇼케이스 개최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직후 수록곡 전곡을 각종 음원차트에 안착시켰다. 박원의 타이틀곡 '노력'은 발매날인 17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엠넷닷컴, 올레뮤직에서 2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 8곡 전곡 모두 100위 차트 진입에 성공 시키며 대형 가수들 못지 않은 저력을 선보였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박원의 달콤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바 있다. 
 
한편, 박원은 정규 2집 '1/24'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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