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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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썰전' 전원책·유시민의 날카로운 혀…생방송하면 안되나요

기사입력 2016.11.18 09: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쯤되면 전원책 변호사의 말대로 '생방송'이 시급한 수준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썰전'은 8.285%로 최고 6%대에서 그친 동시간대 지상파 심야 예능을 제쳤다. 

이날 '썰전'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차병원의 줄기세포 관련 특혜, 촛불집회 등 여러 이슈들을 골고루 다루며 심도있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썰전' 녹화 이후에 벌어진 이슈인 길라임 논란, 세월호 보고 문건 등에 대해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의 날카로운 비판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웠다.

영수회담 결렬 소식을 녹화 도중 접한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의 생방송을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방송 제작 여건 상 목요일 방송인 '썰전'은 월요일에 녹화를 마무리하지만,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이슈들은 매일 새로운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실제 생방송으로 '썰전'이 진행될 가능성은 무척 낮지만, 시청자들은 '썰전'의 생방송을 내심 기다리는 듯 하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 진행자인 김구라까지 균형이 잘 맞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썰전'의 생방송도 괜찮지 않을까.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안방을 찾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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