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6 시즌 2’가 오는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이서울브랜드, 경기도 따복공동체 등 지방자치단체 13곳을 포함한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가성비’ 제품들을 선보인다.
‘메가쇼 2016 시즌 2’의 가장 큰 변화는 패션스타일 특별관이 정식으로 런칭한 것이다. 여기에 기존 6개의 테마(홈퍼니싱, 하우스웨어, 라이프스타일, 키친, 푸드, 센스&디자인)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서는 ‘생활한복’이나 ‘과일사이다’ 같이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보다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 런칭, 전시장 특별 할인행사 등 참가기업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쇼는 행사 개막일인 17일과 18일 양일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롯데홈쇼핑, 이베이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MD) 50명을 초청해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9월 누적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소비재 박람회임을 입증한 메가쇼의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8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시기간 중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입장료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메가쇼 관람 시 주요 관전포인트와 관람객 대상 이벤트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할인정보, 신제품 이벤트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메가쇼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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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