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규현 효린 비투비 B.A.P 마마무 등이 대거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트와이스 'TT'가 엑소 첸백시 '헤이 마마'를 꺾고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주 연속 '엠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음악방송 6관왕에 올랐다.
이날 다현은 "500회에서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도와주시는 관계자 분들 감사하고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엠카'에서는 가수들의 대규모 컴백 러시가 이어졌다. '가을 발라더'로 변신한 규현은 신곡 '블라블라'로 차세대 정통 발라더의 맥을 이어가는데 성공했고, 씨스타 효린 역시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색을 드러냈다. 박시환은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로 송곳같은 목소리를 뽐냈다.
비투비 B.A.P 마마무 등 한류 스타 및 음원 강자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 비투비는 2년 2개월만의 댄스 타이틀곡 '기도'로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B.A.P 역시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한 방용국의 빈자리를 채우며 강렬한 'SKYDIVE' 무대를 꾸몄다.
티아라는 콘셉츄얼한 모습 대신 청순함을 강조한 '티아모'로 컴백했고, 마마무 역시 '씩씩섹시'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신곡 무대를 가졌다.
차세대 루키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청량돌 아스트로는 신곡 '고백'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돌직구 고백을 담은 상큼한 무대를 가졌으며, 블랙핑크는 '엠카'에서 신곡 '불장난'을 첫 피로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랜드는 '짠쿵쾅'으로, 빅톤은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떨리는 첫 데뷔 무대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투비, 효린, 규현, 티아라, 마마무, 빅스, 블락비 바스타즈, 아스트로, B.A.P,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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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