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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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김승수·왕빛나·박정철, 4人4色 캐릭터 소개

기사입력 2016.11.09 09:53 / 기사수정 2016.11.09 10: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첫사랑, 순애보, 악녀, 야망 등 키워드만 들어도 한 눈에 그려지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키워드가 공개됐다.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등 명품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다시, 첫사랑'. 이들이 연기할 캐릭터들은 극 속에서 각자의 사연과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 명세빈(이하진 역) #첫사랑 #꿈 #감정연기
 
1990년대, 그 때를 살았던 모든 이들의 첫사랑이었던 명세빈이 '다시,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명세빈이 연기할 하진은 밝고 명랑한 성격 뿐만 아니라 요리를 향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8년 전 도윤(김승수 분)과 순수하고 뜨거운 첫사랑을 나눈 하진은 그와 재회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다시 빠져들게 된다. 요동치는 감정 속에서 그녀가 선보일 감정 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승수(차도윤) #순애보 #배신 #복수

김승수가 맡은 차도윤은 배신을 겪은 뒤 크게 변화를 하게 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봤지만 그녀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심과 증오로 가득 차며 큰 변화를 겪게된다. 이처럼 사건과 계기를 통해 크게 변모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

    
◆ 왕빛나(백민희) #우아함 #악녀 #포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 안에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악녀 백민희 역의 왕빛나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악녀의 끝판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명세빈과 왕빛나의 팽팽한 갈등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남다른 아우라로 등장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포스와 연기력을 모두 가졌기에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탄생이 임박했다.
    
◆ 박정철(최정우) #젠틀 #야망남 #반전매력

훤칠하고 시원시원한 겉모습과는 달리 강한 야망을 품고 있는 최정우 역의 박정철은 예상할 수 없는 반전 연기를 선보인다. 선천적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불러일으키는 성격이지만 어떤 속내를 품고 살지 모를 비밀스런 그의 모습은 극에 활력을 제대로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시, 첫사랑'의 4인 4색의 캐릭터들이 만나 펼칠 풍성한 이야기들이 평일 안방극장에 어떤 폭풍을 일으킬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미디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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