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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3-0 셧아웃…IBK기업은행 '4연승'

기사입력 2016.11.08 20:45 / 기사수정 2016.11.08 21:0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현대캐피탈이 셧아웃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6-24)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추가해 4승 2패 승점 10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시즌 5패(1승 승점 5점)째를 당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곳곳에서 득점포가 터졌다. 토종 주포 문성민이 16득점을 활약했고, 톤도 서브득점 3점 포함 14점을 올렸다. 김재휘는 블로킹으로만 4득점(총 10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와 2세트를 각각 25-17, 25-19로 가볍게 잡은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 고전했다. 세트 후반까지 1~2점 차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 두 팀의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24-24로 맞선 상황. 현대캐피탈이 상대 범실 덕을 봤다. KB손해보험 김진만이 서브 범실을 한 이후 김요한의 퀵오픈마저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결국 현대캐피탈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끝났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은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6)으로 잡았다. 리쉘이 24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김유리와 박정아가 20득점을 합작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4승 1패 승점 12점)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GS칼텍스는 시즌 3패(2승 승점 5점)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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