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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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지바롯데 영입 후보군에 포함 (日 언론)

기사입력 2016.11.08 08:2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영입 후보군에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8일 "지바 롯데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후보로 이대호를 포함시켰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10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3리 홈런 14개 타점 49개 득점 33개를 기록했다. 2016시즌을 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시애틀과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지난 귀국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거취에 대해 심사숙고 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이대호는 "출장 시간과 함께 능력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밝혔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대호가) 영입 목록에 있다"라고 전했으며 "지바 롯데는 올해 12개 구단 중 팀 홈런이 최소였다. 대포 보강이 급선무에 있는 팀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지바 롯데뿐 아니라 라쿠텐 골든이글스 역시 이대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일본에서 일본프로야구에서 네 시즌을 활약했으며, 타율 2할9푼3리 홈런 98개 타점 348개를 기록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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