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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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불야성' 이요원X진구, 로맨틱 데이트 포착 '꿀케미'

기사입력 2016.11.08 07: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요원과 진구의 '케미폭발'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측은 8일 이요원과 진구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불야성'에서 이요원은 극 중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 역을 맡았다. 일본 관서지역 최고의 금융회사를 일궈낸 재일교포 서봉수의 유일한 혈육으로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은 이경은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얼음 여왕. 진구는 우월한 비주얼과 명석한 두뇌, 여유만만 화술에 냉철한 판단력까지 모두 갖춘 무진 그룹의 황태자 박건우 역을 맡았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지만 누구보다 따듯한 마음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재벌 2세의 타이틀을 내려놓고 떠나간 일본에서 이경을 만나지만, 백일몽 같은 사랑이 산산조각난 후 무진그룹으로 돌아와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12년이 지나 한국에서 뜻밖의 재회를 한다.
 
공개된 사진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야나가와에서 촬영된 것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싹 틔우게 되는 이경과 건우의 과거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뼛속까지 싸늘함이 느껴지는 이경과 자유를 갈망하는 따뜻한 남자 건우, 극과 극인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 사랑을 키워 나가게 된다. 특히 건우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연 적 없는 이경을 유일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남자로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진 속 이요원은 '얼음 여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차가움이 느껴지지만 기타를 치고 있는 진구와 등을 마주대고 앉아 평온한 얼굴로 무언가를 써내려가고 있는 모습에서만큼은 따뜻함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진구 역시 이요원을 바라보는 다정하고 달달한 눈빛으로 보는 사람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쉬는 시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요원과 진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불야성'은 11월 중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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