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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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승우 "차기작 없어, 백수 생활 처음" 웃음

기사입력 2016.11.07 20: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조승우가 차기작이 없다고 언급해 웃음을 줬다.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인기상의 영예는 '베르테르'의 조승우, '도리안그레이' 김준수, '마타하리' 옥주현, '도리안그레이' 구원영에게 돌아갔다.

100% 온라인 투표로 이뤄졌으며 총 3만 명의 누리꾼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조승우는 ​차기작 소식을 묻는 박경림의 질문에 "없다. 군대갔을 때의 공백을 빼고 차기작 없이 마냥 백수로 있는 게 처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시간도 필요하지 않느냐는 말에 "필요하지만 힘들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박경림은 "뮤지컬 관계자 여러분, 지금이 적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승우는 "뮤지컬이 아닌 다른 작품을 얘기한 것"이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영화 관계자 여러분 지금이 적기다"라고 재차 말했다.


조승우는 "대본이 많이 들어왔다. 그만해라"면서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줬다.

올해 5회 째를 맞이한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효시로 꼽히는 ’살짜기 옵서예‘의 예그린악단에서 딴 명칭으로, 지난해까지 열린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예그린어워드'를 확대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와 시상식을 함께 펼치며 4개 부문 20개의 상으로 시상부문이 확대됐다. 기존 창작 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확대해 라이선스뮤지컬 2개상을 신설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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