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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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임윤아 지키기 위해 송윤아 배신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11.05 21: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이 송윤아를 배신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4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이라크 쿠마르 지역의 유전 비리 사업과 관련한 증거를 찾아냈다. 

이날 김제하는 비리 사업에 깊게 관여한 현직 대통령의 아들 김석환 박사로부터 비리 사업에 대한 증거를 빼앗기 위해 그를 쫓아갔다. 하지만 김석환 박사에게서 메모리를 빼앗으려 하는 것은 김제하 뿐만이 아니었다. 박관수(김갑수) 역시 증거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차장으로 몸을 피한 김석환은 자신을 위협하는 박관수의 수하들을 따돌리려다가 주차타워에서 떨어질 뻔할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달려온 김제하는 재빨리 김석환의 손을 잡았고, 김석환은 김제하로 인해 목숨을 건졌다.

김제하는 김석환을 붙잡았을 때 그가 손에 쥐고 있었던 메모리를 얻게 됐다. 하지만 박관수의 수하들은 김제하를 향해 총을 쐈고, 김제하는 쓰러지면서 메모리를 재빨리 잔디 속에 숨겼다.

총에 맞은 채 JSS로 이송된 김제하는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됐다.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김제하의 편이었다. 수술 중 잠시 심장에 멈추었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이었다. 반면, 박관수는 경찰청장을 이용해 최유진의 클라우드 나인을 빼앗으려 했지만 주차타워에서 떨어진 김석환이 깨어나면서 박관수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박관수는 최유진이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 잠시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최성원(이정진)은 JSS의 대표를 꼬득여 그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었고, 박관수는 다시 최유진을 공격할 계획을 짰다.

반면, 깨어난 김제하는 메모리의 행방을 물어온 최유진에게 "그건 내가 당신에게 주려고 빼앗은게 아니다"라며 "이걸 공개하면 JB도 무너질거다. 가장 깊게 연류된 사람이 최성원 회장이다. 그건 이제 제 2의 이메일이 될거다. 나와 안나의 안전을 위한"이라고 최유진을 위협했다.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친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를 숭배해주는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이 아니냐고 독설했다. 최유진은 김제하의 말에 반박하지 못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렇게 금이 가는 듯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JSS의 대표가 최유진을 배신하면서 클라우드 나인으로 최성원을 끌어 들였다. 그리고 박관수 역시 클라우드 나인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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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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