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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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뮤지션 박원, 17일 정규2집 발표

기사입력 2016.11.04 10: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오는 17일 자정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지난 2015년 11월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약 1년여만에 정규2집 앨범 '1/24' 발매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박원은 새로운 앨범 예약 판매 일정 및 팬들과 함께 하는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박원은 1집 앨범과 사뭇 다른 음악적, 외적 변신을 시도한다. 새로운 앨범에서는 더욱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의 음악들이 가득 담겨있으며 그만이 가지고 있는 짙은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들을 실력파 프로듀서 권영찬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공개된 쇼케이스 티저 포스터를 비롯하여 최근 각종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공개된 박원의 외적인 변화 역시 눈길을 끈다. 아이돌 스타 못지 않은 포즈와 분위기, 강렬한 눈빛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원 정규 2집 '1/24'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 전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언더카드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약 90분동안 신곡과 기존곡을 모두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박원의 달콤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해 11월에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하며 그만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그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OST에 첫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메이크어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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