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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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님과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재혼도 화끈했다 '개미부부는 진리'

기사입력 2016.11.02 06:35 / 기사수정 2016.11.02 01: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재혼 첫 날부터 키스로 애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부부의 첫 이야기가 이야기가 담겼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8년 만에 '님과 함께2'로 재회, 사상 처음으로 재혼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에 "​솔직히 도망가고 싶었다. 내가 어저께 잠을 잘 못 잤다. 너무 답답하더라. 무슨 선보는 것처럼 이 자리에 나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일을 너무 벌렸다"고 털어놓았다.

또 "오빠와 나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우결'에서는 우리가 어렸고 한 면에서 보여주는 것만 즐겼다. 이건 깊이가 있어진다. 더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다. 결론은 담판을 짓자"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나이가 있으니까 이러다 결혼하면...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카메라 앞에서 사랑 받았지만 그 이후로는 카메라 없이 만났다. 그런데 또 카메라 앞에서 보여줘야 한다. 넌 여자고 너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는데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8년 전 크라운제이에 '불개미'라는 별명을 안겨준 헤어숍을 찾았다. 처음에는 염색을 극구 피했지만 서인영을 위해 결국 얌전히 염색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스몰웨딩을 올렸다. 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가수 헨리가 우연히 이를 보게 됐고 사회까지 맡게 됐다. 헨리의 요청에 두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첫 키스했다.

'센 언니' 서인영도 크라운제이의 키스에는 속수무책이었다.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했지만 환하게 웃어보였다.

서인영은 "심장이 처음 뛰는 걸 느꼈다. 호흡도 안 돼고 숨 막혔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크라운제이는 "많은 이들이 우리에게 스킨십이 자연스럽다고 했는데 처음이다. 키스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수줍어했다.

첫 만남에 서먹해하는 다른 부부들과 달리 두 사람은 결혼 경험(?) 덕분에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화끈한 첫 키스까지, 재혼부부로 화려하게 귀환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어떤 핑크빛 기류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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