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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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트와이스 'TT', 킬링파트 아닌 곳이 없다

기사입력 2016.11.01 17: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TT'가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킬링파트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의 타이틀곡 'TT'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아이돌그룹 최단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이천만 뷰 돌파는 물론 음원 주간차트 1위를 수성하면서 전작 '치어업(CHEER UP)'에 이은 역대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치어업'의 '샤샤샤'가 열풍을 이끌었다면 이번 'TT'에는 곡 전체가 킬링파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많다. 곡 발표 전 먼저 공개됐던 'TT'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먼저 시선을 끌었던 나연의 'baby-baby' 부분을 시작으로 2절에는 정연이 같은 파트를 이어가 상큼한 목소리, 독특하고 색다른 음정이 어우러져 계속 듣고 싶은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메인보컬 지효의 '꼭꼭', 'talk talk'에서는 한국어와 영어의 중간쯤인 듯한 애매모호한 발음과 멜로디에서 오는 색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치어 업'에서 '샤샤샤'를 이끌었던 사나는 이번엔 '나나나'라는 콧노래로 깜찍함을 드러냈고 뮤직비디오에서 팅커벨로 분한 모모는 '눈물 날 것 같애. 아닌 것 같애. 내가 아닌 것 같애. I love you so much'에서 곡의 전체 주제인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난 24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이 "'샤샤샤'를 이은 포인트 안무가 될 것"이라며 모모의 춤을 추천하기도 했다.

후렴구에서도 킬링파트는 계속 된다. '치어 업'의 '밀당춤'을 잇는 나연의 '권총 춤'을 시작으로 제목을 상징하는 눈물의 'TT'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다현의 '너무해' 춤까지.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따라 추고 싶게하고, 따라 부르고 싶게하는 킬링파트가 곡 전체에 퍼져있다. 특히 '너무해' 안무 영상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샤샤샤' 신드롬을 잇고 있다.

데뷔 1년만에 한 해 최고의 히트곡을 배출하고 최강의 팬덤 화력까지 과시한 트와이스. 대중과 팬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트와이스의 신곡 'TT'가 중독성 넘치는 킬링파트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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