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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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엑소 첫 유닛, 첸·백현·시우민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16.10.31 23: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첸, 백현, 시우민이 엑소의 첫 유닛으로 출격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60분이었다.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그룹 엑소의 첫 번째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출연했다.

첸은 "제가 가장 앞에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했다. "여러가지 순서로 말해봤는데 가장 입에 잘 붙는 걸로 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또 "시우민이 앞에 오면 어감이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과 '댄싱킹'으로 호흡을 맞췄을 때 "함께 연습한 건 4번 정도다. 우리보다 바쁜데 댄서들과 함께 따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진짜 본받고 싶은 점이 많은 분이다. 같이 연습하면서 책임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연예인 같았다. 복근도 있고 몸 관리를 정말 잘 하셨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영화 '봉이 김선달'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 시우민은 앞으로 액션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댄스 가수이고 태권도, 검도를 했기 때문에 몸 쓰는 게 편하다"면서 "중국에서 무협 영화? 그런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배우보다는 첸백시로 활동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가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첸은 백현, 시우민과 함께 한다고 했을 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첸은 "멤버들 중에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는데 저희끼리 하겠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강타는 "세 분의 목소리 조합도 좋지만 무대 위의 조합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첸, 백현, 시우민 중 가장 '노잼(재미가 없다)'인 사람은 첸이라고 했다. 백현이 가장 재밌다면서 시우민은 "그래도 첸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첸에게 굴욕을 안겼다. 강타는 첸에게 "나도 아시아 노잼 캐릭터다"고 동질감을 드러냈다.

강타는 "제 상상 이상의 시장을 개척하는 후배는 엑소가 처음이다. 동방신기 후배들이 이 방송을 듣고 있어도 그 부분은 인정해줄 거다. 레전드 기록을 만들고 있다. 더 힘내서 더 많은 레전드를 만들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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