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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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정은표 붕어빵 아들·딸, 보기만 해도 든든하겠어요 (종합)

기사입력 2016.10.31 00: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문제적 남자' 정은표의 특별한 영재 교육관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정은표의 자녀인 정지웅 군과 정하은 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두 자리가 준비된 게스트석을 보고 추리를 시작했다. 악동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하석진이 말한 다비치가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PD는 특집을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게스트 힌트 역시 '문제적 남자'답게 "둘이 합쳐 IQ 323"이라고 알려줬다. 두 번째 힌트는 "둘이 합쳐 읽은 책이 6,000권"이었다.

게스트는 바로 정은표의 두 아들, 딸이었다. 힌트를 소개한 아이 역시 정은표를 쏙 빼닮은 아들이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IQ 167의 영재였고 딸 정하은도 IQ 156에 빛나는 잠재적 천재였다. 정지웅은 "'문제적남자' 문제가 쉽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TV를 보며 빨리 푼 적은 있었다"고 말해 뇌섹남들을 놀라게 했다.

정은표는 "모든 아이는 영재가 될 가능성을 타고난다. 우리는 이 그릇을 채우기보다는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TV를 적게 보려고 하고 두 아이 모두 휴대폰이 없다"고 밝혔다. 지웅과 하은은 "필요 없다"고 했지만 전현무가 사주면 기꺼이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사교육은 하지 않고 여행을 자주 한다"고 말했는데, "따로 또 같이라고 해서 여행지에 가더라도 팀을 짜서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서 간다. 그리고 파트너를 바꿔서 돌아온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행을 즐겨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스토리 문제를 푼 사람은 바로 이장원이었다. 한글, 영어, 색깔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었지만 미술 부장이 남긴 다섯 가지 힌트는 바로 신발을 만드는 재료들이었다.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지웅은 "너무 재밌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 부모님도 문제 푸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방송을 즐기도록 자유를 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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