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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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허정민 "과거 악플러, 오디션 떨어진 프로에 '핵노잼'이라고 썼다"

기사입력 2016.10.29 13: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허정민이 자신이 과거 '악플러'였다고 털어놨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는 '연기 올 킬러들'라는 주제로 배우 김병옥, 황석정, 허정민이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허정민은 과거 철없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급 공개 사과를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정민은 "막말의 베테랑이라는 소문있다"는 MC 양세형의 질문해 "키보드 워리어 성향이 있었다. 당시 분노 표출을 음지에서 많이 했던 거 같다"고 머쓱하게 답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이어 "예를 들면 오디션에서 떨어진 프로그램 기사에 '핵노잼' 등의 악플을 달았던 적이 있다. 또 그때는 내 SNS가 일반 대중들에게 별 관심이 없으니까 여과 없는 표현을 자주 하곤 했었다"고 말한다.  
 
이어 허정민은 "코디와 10년 지기 사이인데, 얼마 전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코디에 대해 과격한 언행을 해 기사화된 적이 있었다. 엄청 곤욕스러웠다"며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분들께 사과 말씀을 올리고 싶다"고 전해 사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플러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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