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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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박은빈, 첫 촬영 인증샷 "긍정 에너지 전달하고파"

기사입력 2016.10.26 16:01 / 기사수정 2016.10.26 16: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작가로 변신한다.
 
2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체크 무늬 셔츠에 가방을 메고 있는 모습이다. 백팩을 앞으로 꼭 껴안고 있는 동작이나 여권을 들고 기쁨에 차 있으면서도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표정이 궁금증을 야기한다.
 
박은빈은‘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여주인공 오동희 역을 맡아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박은빈이 연기할 오동희 역은 마음 속 깊은 곳 진짜 작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계약에 묶여 있는 보조작가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그 남자의 목표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아역으로 데뷔해 안정된 연기력과 눈에 띄는 외모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에서 ‘여자 신동엽’으로 불리는 셰어하우스의 수호천사 송지원을 연기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박은빈이 청순하면서도 씩씩하고 또 당당한 캐릭터를 만나 어떻게 꽃 피울지 관심을 모은다.
 
박은빈은 촬영에 들어가면서 “순수하면서도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당찬 역할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기운과 긍정 에너지를 잘 전달 드리고 싶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던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돌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명랑 가족극이다. ‘옥중화’ 후속으로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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