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내준 LG는 이제 패배는 곧 가을야구의 종료를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LG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문선재가 리드오프로 나서고, 김용의가 9번 타자 겸 1루수로 배치됐다. 이천웅이 2번타자로 나선 가운데 클린업은 박용택, 히메네스, 오지환이 구성했다. 그리고 그 뒤를 채은성, 손주인, 정상호가 이었다.
LG 양상문 감독은 "뛰는 야구를 하기 위해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문선재(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손주인(2루수)-정상호(포수)-김용의(1루수). 선발 투수 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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