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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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다시 뭉친 댄 브라운·론 하워드·톰 행크스…관람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10.20 07:21 / 기사수정 2016.10.20 07: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감독 론 하워드)가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독보적 미스터리 스릴러의 귀환

댄 브라운 시리즈의 신작 '인페르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 시리즈를 성공시킨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이다. 댄 브라운 원작, 론 하워드 감독, 그리고 톰 행크스의 완벽한 조합은 독보적 미스터리 스릴러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댄 브라운의 시리즈가 모두 영화화가 되지 않은 것처럼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인페르노'는 실제 전 인류의 고민인 '인구 과잉'에 대한 현대적 주제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원작에 강하게 매료된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는 '꼭 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밝힐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사의 악마' 이후 7년 만에 이들이 돌아온 댄 브라운, 론 하워드, 그리고 톰 행크스는 '인페르노'를 통해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 더욱 탄탄한 스토리, 더욱 커진 추리의 스케일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위기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비범한 기억력과 암호 해독에 있어 천부적인 능력을 지닌 로버트 랭던은 전작들에서 그가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해 사건을 해결했다면, 이번 시리즈에서 그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기억을 잃게 된다.

특히 최악의 상황에 빠진 로버트 랭던은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그린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속 숨겨진 암호를 찾아 인류의 생존을 건 추리를 시작한다.


이번 '인페르노'는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되고 있어, 관객들은 주인공의 위기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전 인류가 사랑한 단테의 흔적을 쫓는 스케일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 피렌체·베니스·이스탄불…이국적 배경이 만들어낸 환상적 세계

마지막 관람 포인트로는 랭던의 추격전이 시작되는 피렌체, 베니스, 이스탄불 등 유럽 도시의 배경, 기억과 환상을 오가는 강렬한 비주얼 등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영화 전체 분량의 70%가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만큼 '인페르노'는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독보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지옥에 빠진 인류의 모습을 보게 된 로버트 랭던의 환상은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를 현실화한 것으로,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과 CG, 특수효과로 구현돼 마치 실제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IMAX와 4DX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인페르노'는 주인공들의 긴박한 추적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관객들의 몰입을 더욱 높일 것이다.

'인페르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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