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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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종현, 이변없이 1순위 모비스행

기사입력 2016.10.18 15:15 / 기사수정 2016.10.18 15:18

박진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박진태 기자] 모비스가 이변없는 지명을 했다.

2016 한국프로농구(KBL) 신인드래프트가 1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농구협회 소속선수 33명과 일반인 신청자 5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지명 순위는 모비스-SK-전자랜드-삼성-LG-kt-동부-KGC-KCC-오리온 순으로 이뤄진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주목이 집중됐던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고려대·203cm)은 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종현은 지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면제 헤택까지 받았다.이종현은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경기 당 평균 15.54득점, 야투성공률 70.63%를 기록했다.

공격력뿐 아니라 골밑 장악 능력과 수비력은 이종현의 또 다른 무기다.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아쉽게 놓친 모비스는 특급 신인 선수 이종현을 품게 돼 2016~17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그는 "모비스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고려대학교 코칭스태프 후배들에게 감사하다. 돈 많이 벌어 부모님께 효도하겠다. 고려대학교 이종현이 아닌, 모비스의 이종현으로 활약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잠실학생, 박지영 기자



박진태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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