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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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넥센, 김지수 2루 태그아웃 합의판정 '아웃→아웃'

기사입력 2016.10.16 15:15 / 기사수정 2016.10.16 15:1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첫 합의판정이 번복되지 못했다.

넥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넥센은 신재영이, LG는 데이비드 허프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LG 유강남의 투런 홈런으로 0-2 뒤져있던 5회초, 넥센은 1사 후 이택근이 LG 선발 허프를 상대로 우전2루타로 나가면서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속타자 김지수 역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내면서 이택근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김지수보다 공이 먼저 2루에 도달, 2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넥센은 합의판정을 요청했으나, 김지수의 발이 베이스에 닿기 전 태그가 먼저 이뤄졌다고 보면서 아웃의 원심이 유지됐다.

한편 넥센은 이택근의 득점으로 5회 한 점을 만회, 1-2로 LG를 쫓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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