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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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염경엽 감독 "1승1패, 앞의 두 경기 의미 없어졌다"

기사입력 2016.10.16 12:40 / 기사수정 2016.10.16 12:4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3전2선승제라고 봐야죠."

넥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넥센은 신재영이, LG는 데이비드 허프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1차전에서 0-7로 완패를 당했던 넥센은 2차전을 5-1로 승리하면서 시리즈전적 1승1패를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16일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앞선 두 경기는 사라졌다고 본다. 1승1패가 되면서 앞의 두 경기는 의미가 없어지고, 다시 시작하는거다. 오늘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다시 1차전이나 다름없다. 3전2선승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포스트시즌 같은 경우 한 경기 승리하면 분위기가 올라가고, 지면 또 바닥을 친다. 1경기 1경기 잊어버리는게 최고다"라며 "지난 경기나 다음 경기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기록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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