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2 08:39 / 기사수정 2016.10.12 08: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한수연이 진영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위 계승을 위해 궁녀의 아이를 빼돌렸던 중전 한수연은 조카 윤성(진영 분)에게 은밀히 바꿔치기한 아이의 덜미를 잡혀 당당했던 중전이 궁지에 몰린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16화 방송에서 한수연은 김유정이 박보검과 함께 궐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그 뒤를 쫓으려다 김유정을 보호하려는 진영에 앞길이 막혔다. 비밀스럽게 감추었던 본인 아이의 존재를 알고 있는 진영에 치밀하게 준비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인 한수연은 악에 받쳐 뻔뻔하게 맞서지만,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진영의 이야기에 패닉상태에 빠진 중전의 심리상태를 실감 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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