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테헤란(이란), 조용운 기자] 전반전을 선취점을 내준 채로 마치자 슈틸리케 감독이 전반전 종료 후 곧바로 수비 지역에 변화를 시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전반전을 이란에 0-1로 뒤진 채 마감했다.
한국은 전반전 아즈문에게 선제실점을 허용한 뒤 수비진에서 계속 불안을 노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전 종료 후 수비적인 부분에서 교체를 감행하며 변화를 줬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전 상대와 충돌 후 잠시 고통을 호소했던 한국영을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한국영의 자리는 장현수를 미드필더로 올려 메웠다. 오재석이 자리를 오른쪽으로 옮기며 홍철은 왼쪽 풀백으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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