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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마이애미, 로스터 지각변동 예고

기사입력 2007.12.06 22:37 / 기사수정 2007.12.06 22:37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마이애미가 로스터의 상당 부분을 변경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스무쉬 파커를 트레이드 할 수 있게 되는 날인 12월 15일 이후 마이애미가 12월 15일 이후 파커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을 내보낼 확률이 높다는 지역 언론의 전망이다.

스무쉬는 코트 위에서뿐만 아니라 마이애미의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파커의 해명은 이렇다.  "레이커스에서 필 잭슨 감독은 나에게 소리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마이애미 라커룸에는 소리치는 이들로 가득하죠."

이밖에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새크라멘토의 포인트 가드 마이크 비비 입지가 줄어듦에 따라 또다시 마이애미가 비비의 트레이드 가능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가 원하는 만기계약자인 제이슨 윌리엄스의 계약금액은 890만 달러인데 반해, 비비의 연봉은 올 시즌 1350만 달러이다.

결국, 팀의 주전 파워 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올 시즌 연봉 605만 불) 역시 포함될 가능성이 큰데, 마이애미는 하슬렘을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하려면 새크라멘토의 주전 스몰 포워드인 론 아테스트 정도는 받아와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인기 구단 뉴욕 닉스, 부친상을 당한 스테판 마버리의 향후 경기 출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발목 부상을 당한 주전 센터 에디 커리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한편, 5일 경기에서 오른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3쿼터에 코트를 떠났던 새크라멘토 킹스의 전 슈팅 가드, 케빈 마틴은 4~6주 정도 부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가드인 마이크 비비와 케빈 마틴 모두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새크라멘토의 향후 일정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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