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4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WINGS’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완전체의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침대에 누워 위를 올려다보며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파자마룩을 걸친 채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나른하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멤버들은 침대에 기댄 채 제각기 다른 포즈로 바닥에 앉아 있다. 역시 정면을 응시하며 보내는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단체 사진과 함께 진의 개인 사진도 공개됐다. 붉은 컬러의 헤어를 한 진은 붉은 색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려다 뒤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강렬한 푸른 빛의 소파 위에서 무릎을 꿇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 소파 뒤 벽에는 그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이 액자로 걸려 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랩몬스터와 정국, 슈가와 지민, 제이홉과 뷔의 유닛 사진에 이어 단체 사진과 진 개인 사진까지 모든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WINGS’는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컴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앨범은 오는 1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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