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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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에 마음 흔들릴까

기사입력 2016.09.30 06:45 / 기사수정 2016.09.30 00: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짝사랑을 알게 된 공효진의 마음이 흔들릴까.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잊으려 애쓰는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원(고경표)과 이화신은 표나리를 두고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표나리에겐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이 하루종일 잡은 낙지를 없앤 두 사람에게 짜증이 났다. 결국 두 사람은 화를 내는 표나리를 질질 끌고 밖으로 나왔다.

고정원과 표나리는 물을 뿌리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화신은 고열에 시달렸다. 이를 알게 된 표나리가 이화신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 이화신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표나리에게 "너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표나리는 "아프잖아요. 그것도 혼자. 불쌍하잖아요"라고 답했다.

이화신은 동정받는단 생각에 그 길로 서울로 떠났고, 표나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애썼다. 표나리는 차갑게 구는 이화신이 신경 쓰였다. 그런 가운데 표나리가 아나운서에 지원했단 사실이 알려졌고, 표나리는 자신을 무시한 이화신에게 툴툴거렸다. 이를 듣고만 있던 이화신은 고정원의 생일이라고 알려주며 함께 고정원의 생일상을 의논했다.

이후 고정원은 이화신을 찾아왔고, 어색하게 술을 마시던 두 사람은 소주 한 박스를 주문한 후 다시 옛날로 돌아갔다. 고정원은 술이 달다는 이화신에게 뽀뽀까지 했다. 표나리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표나리를 연호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술 마신 이화신이 걱정됐다.


이어 표나리의 집으로 향한 세 사람. 이화신, 고정원이 화장실을 간 사이 표나리는 아이를 따라 이화신의 방으로 들어가게 됐다. 벽엔 아이의 그림이 가득했고, 그림엔 '사랑해요 표나리'가 적혀 있었다. 그 시각 이화신과 고정원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
 
이화신의 마음을 드디어 알아차린 표나리. 낮까지도 홍혜원(서지혜)과 잘해보라며 응원하던 표나리였다. 하지만 상대는 3년 짝사랑 이화신. 세 사람의 로맨스에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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