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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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미소가 떠오르는 배우로 남고 싶다" [화보]

기사입력 2016.09.29 10: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소유진이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유진은 매거진 '인스타일' 10월호에서 꽃과 함께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플라워 화보를 선보였다.
 
배우이자 백종원의 아내와 두 아이의 엄마인 소유진은 “다른 워킹맘들처럼 나 역시 일이 바쁠 때 아이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더 잘해야겠다는 긴장감이 생긴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엄마나 아내의 역할은 하는 만큼 바로 피드백이 오는데, 일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내가 한 만큼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남편은 하나고, 아이는 둘인데, 일을 통해 만나는 대중은 그 수를 가늠할 수조차 없다”며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만만치 않은 일임을 털어놓았다.

육아 원칙으로 “아이들이 내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스펀지처럼 흡수하는데, 결국 내가 오늘 하는 행동이 내 아이의 내일, 즉 미래가 된다”며 “내가 오늘은 충실히 살아가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서는 "'아이가 다섯'에서 세 아이의 엄마인 안미정 역할이 매우 자연스러웠던 것처럼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이 좋다. 소유진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떠오르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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