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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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오늘(28일) 2시간 연속방송, 제대로 몰아본다

기사입력 2016.09.28 11:08 / 기사수정 2016.09.28 11: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공항가는 길’을 2시간 연속으로 볼 수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안방극장에 색다른 감성의 물결을 선사하고 있다. ‘감성장인’들로 불리는 김철규 감독-이숙연 작가와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이 ‘감성멜로’라는 장르와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을 이뤘다는 반응이다.

방송 1주 만에 화제작 반열에 올라선 ‘공항가는 길’이 28일, 한 시간 일찍 시청자를 찾아온다. 지난 1, 2회 방송을 60분으로 압축한 1, 2회 특별판이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것. 특별판 방송 이후에는 곧바로 ‘공항가는 길’ 3회 본방송이 편성됐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특별판과 3회가 연이어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된 1, 2회를 놓친 시청자 분들도 특별판을 통해 ‘공항가는 길’의 감성을 부족함 없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1, 2회를 시청하신 분들 역시 특별판을 통해 한 번 더 깊이 있게 ‘공항가는 길’을 보실 수 있다. 오늘 밤,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공항가는 길’의 섬세한 감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 3회에서는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가 된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의 인연이 더욱 세밀하게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석(신성록)은 수아와 딸 효은(김환희)의 짐을 시어머니 집으로 보내버린다고. 도우 역시 삶에서 딸 애니(박서연)를 지워버리려는 아내 김혜원(장희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미 3회 예고를 통해 두 남녀가 서도우의 작업실에서 만나는 것이 공개됐던 바.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항가는 길’ 3회가 이들의 만남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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