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적극적으로 승부를 하려했고, 그게 주효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에릭 테임즈를 대신하며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조영훈은 3안타 경기를 만들며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특히 조영훈은 1회말 김준완과 나성범의 안타로 잡은 NC의 1사 2,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헨리 소사에게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경기의 결승타를 때려냈다.
경기를 마치고 조영훈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대타로 나갈 때는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하여 나가야 하는데 최근에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적극적으로 승부하려고 했고, 그게 주효했다. 팀이 승리하여 기쁘고 좋은 경기 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분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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