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4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박정진의 슬라이더(125km/h)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형우의 시즌 25,2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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