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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2016③] 걸스데이 민아, 가수·배우에 MC까지 '팔방미인 등극'

기사입력 2016.09.09 07:07 / 기사수정 2016.09.09 06: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부터 배우, 예능에 MC까지 걸스데이 민아는 정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스타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의 진행을 맡은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는 시상식 MC가 처음이지만 신현준, 이지연 아나운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민아는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보여주며 배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인 배우다. 민아가 주말드라마의 주연을 꿰찼을 때 많은 사람이 놀랐고 민아의 능력을 의심했다. 민아는 그런 시선들에 맞서 망가지는 것도 마다치 않으며 남궁민과 함께 '미녀 공심이'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가수이자 배우로서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선 민아는 신현준, 이지연 아나운서와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큰 시상식 무대는 베테랑도 실수할 수 있는 곳이다. 발음이 꼬이기도 하고 돌발상황이 언제나 존재할 수 있다. 민아는 베테랑인 신현준, 이지연 아나운서를 도우면서 그들의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이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 춤 실력부터 연기력까지 검증된 팔방미인형 스타다. 최근에는 tvN 'SNL 코리아 시즌 8'에 호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민아가 이번에는 MC로서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지만 다음에는 수상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민아의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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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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