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도리안 그레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6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프레스콜에서 "창작 뮤지컬에 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수는 "너무나 좋은 배우분들 연출진과 꾸미게 돼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무엇보다 창작인만큼 너그러운 관점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썩 괜찮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창작뮤지컬이 완성될 것 같다. 재밌게 봐줬으면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리안 그레이'는 19세기 유미주의 소설로 손꼽히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김태한, 구원영 등이 출연하며 10얼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