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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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이홍기 "오늘 첫 공연, 미칠 것 같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6.08.30 14:42 / 기사수정 2016.08.30 14: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오늘(30일) 첫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홍기는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서 "처음에는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여서 가요의 느낌이 있지 않나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홍기는 "연출님이 새로운 무영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원래 발성을 최대한 빼고 기교를 뺐다. 처음에는 노래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이제 조금 할 만하다"고 말했다.

오늘 첫 공연을 앞둔 그는 "속마음을 표현 안하고 항상 웃으려고 하는 편인데 미칠 것 같다. 잠도 제대로 못 잤고 머릿 속에서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머릿 속에서 런을 5바퀴 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13년 초연한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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