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정성훈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 개인통산 19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정성훈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kt의 선발 투수 주권의 7구(12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정성훈은 지난 2011년부터 6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2000안타는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 이병규(9번), 홍성흔, 박용택이 달성했다. 정성훈은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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