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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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레일리, 등판 일정 조정은 고려해봐야"

기사입력 2016.08.26 17:36 / 기사수정 2016.08.26 18: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이번 주는 지나봐야…."

지난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롯데와 두산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우천 노게임 선언으로 '헛심'을 썼다.

아쉬운 쪽은 롯데였다. 선발 투수 레일리는 3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 1회초 1점을 내 리드를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레일리는 올 시즌 두산은 상대로 3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3.78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잠실에서도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96으로 호투를 펼쳤다.

조원우 감독은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레일리 공이 좋았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그래도 야구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경기가 종료되면서 투구수가 적었던 레일리의 다음 등판 일정에 대해서는 "일찍 내려갔지만, 할 건 다했다. 로테이션 조정은 이번주가 끝난 뒤에 고려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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