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연정훈이 악역으로 변신했다.
연정훈은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감독 레니 할린)에서 홍콩 경찰 베니 챈(성룡 분)이 파트너의 복수를 위해 추적하는 악명 높은 범죄조직의 절대 카리스마 존 잘 윌리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성룡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연정훈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더불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모습을 소화해 영화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지난 7월 22일 중국 최초 개봉을 앞두고 성황리에 개최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의 프리미어 행사에 연정훈은 레니 할린 감독을 비롯 성룡, 조니 녹스빌, 판빙빙과 함께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번 작품이 2016년 중국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연정훈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어 활약에 주목된다.
연정훈이 출연하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오는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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