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0
연예

'부코페' 변기수 뉴욕쑈, 빵빵 터지는 19금 공연 펼쳐진다

기사입력 2016.08.24 09:04 / 기사수정 2016.08.24 09:0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깜짝 놀랄만한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까지 약 2일만을 남겨놓고 설렘을 더하고 있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방송에선 절대 볼 수 없는 19금 공연용 코미디를 준비해 아주 통쾌하고 시원한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답답한 속을 사이다처럼 뻥 뚫리게 만들 공연은 바로 ‘변기수 뉴욕쑈’(9월 3일, 윤형빈 소극장)로 제 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터 함께해 무려 3회째 축제와 함께하고 있다. ‘변기수 뉴욕쑈’는 19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임에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 2회 당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고 축제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등 ‘부코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변기수는 “이 공연을 통해서 폭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각자 개인적으로 쌓여있는 모든 한과 분노를 확 푸셨으면 좋겠다. ‘욕’이라는 게 감정을 실어서 하면 기분이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친구들끼리 분위기를 띄우는 욕도 있고 친근함을 배가시키는 장치로도 사용이 된다. 이런 점들을 재미있게 살려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관객참여형 코미디로 사랑받은 변기수의 공연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다양한 상황들을 살려 매 번 다른 공연을 탄생시키는 매력이 있다. 올해 역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서를 준비했다고.

그는 “작년에는 힙합 가수들을 섭외해서 쇼다운 면을 넣었다. 올해는 작년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지만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을 하나가 돼서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욕도 아까워’라는 제목이고 부제는 ‘구구단’이다. 우리나라 언어를 재미있게 살린 노래로 욕은 아니지만 따라 부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욕을 하게 되는 유쾌한 노래다”라고 전해 세 번째 부산을 찾는 ‘변기수의 뉴욕쑈’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관객들의 웃음은 물론 스트레스 타파까지 책임질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