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하이라이트 스틸…빙판 위 몰입도 100%의 생생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시원함과 짜릿함이 가득한 경기 하이라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공개된 스틸은 관객들의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국가대표2'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북한전의 경기 장면을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을 가르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하이라이트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아찔한 속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그 중에서도 얼음을 가르며 전속력으로 뛰고 있는 채경(오연서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답게 왼쪽 코너 돌기에 강점을 보인 채경이 그녀의 특기를 살려 남다른 속도감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동메달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을 상대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그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과 열정은 물론, 실제 경기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팀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 전속력으로 경기장을 달리는 동시에 상대팀을 따돌리며, 퍽을 몰아가는 그들의 완벽 팀워크는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넘어 통쾌함을 선사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린다.

'국가대표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